하남 스타필드 방문기~

    하남시에 스타필드가 생긴지 1년이 되었어요. 고양, 코엑스도 오픈을 했지만 역시 처음 생긴 하남을 더 가보고 싶었기에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해봤어요.

     

     

     

     

    스타필드는 신세계 계열의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몰, 영화관, 워터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한곳에 모여있는 복합 상업단지 입니다.

     

    기존에 인기가 있던 프리미엄 아울렛들과는 다르게 모든게 건물안에 있기 때문에 날씨에 관계없이 굉장히 쾌적합니다.

     

    4개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4층은 거의 주차장이니 3층까지 구경하시면 되요.

     

     

     

    처음 방문했고 워낙 넓어서 어디가 어디인지 알수가 없어서 그냥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녔어요.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가장먼저 눈에 띄었고 친환경을 홍보하고자 푸른 숲을 배경으로한 전광판을 사용했어요.

     

    안쪽에는 차 내부를 구경하며 앉아서 센터페시아 등도 만져 볼 수 있어요. 하루종일 서서 고객 응대로 피곤할텐데 너무 친절하게 설명도 해줘서 굉장히 좋은 인상이 남았어요.

     

    1주년 기념으로 풍선으로 포토존을 운영했는데 저는 어차피 혼자 다니므로 포토존 같은건 의미가 없었지요. 추억의 "월리를 찾아라"아저씨가 관리하고 있더군요. 여러분도 월리를 찾아보세요~

     

    곳곳에 풍선들이 매달려있는게 참 이뻤어요.

     

    카카오프렌즈도 굉장히 크게 입점해 있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요.

     

    정말 정말 보고싶었던 테슬라!! 사실 저는 고양 스타필드가 훨씬 가깝긴 했지만 고양 스타필드에는 테슬라가 없어요.

     

    Model 3는 볼 수 없으며 Model S만 2대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특히 앞쪽 본넷에도 수납공간이 있어서 짐이 많은 사람들은 정말 좋을것 같아요.

     

    앞으로 점차 충전소를 늘려간다고 하는데 저는 어차피 할부가 2년반 정도 남아있기 때문에 그때쯤 되면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져 있을것 같아 구매를 고려할 수 있을것 같아요.

     

    도어캐치가 스스르 안으로 들어가며 터치를 하면 문을 열 수 있게 돌출되는건 괜찮았는데 정전기가 파팟! 하고 튀어서 조금 놀랐어요.

     

    트렁크도 넓고 덮개를 열면 하단에 수납공간이 더 있어서 본넷과 합치면 엄청 넓은 적재공간을 갖고 있어요.

     

    자전거로 인테리어한 카페인데 너무 이뻐서 찍어봤어요. 매장 자체가 완전 오픈되어있어서 전혀 답답하지 않아요.

     

     

    아쿠아필드라는 워터파크인데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50%할인 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제가 갈 일이 없어서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어요.

     

    아동용품이 굉장히 많고 가족끼리 오기에도 너무 좋은거같아요.

     

    마침 제네시스 G70이 출시했고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중후함은 조금 떨어지나 세련되고 이쁘게 잘 나온 디자인인것 같아요.

     

    솔직히 가격에 비해 크기가 크지는 않아요.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컨셉인데 버킷시트를 썻으면 어떨까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몸을 딱 잡아준다는 느낌은 없더군요. 스팅어와 많이 비교되는데 나중에 스팅어도 한번 앉아보고싶네요.

     

    ELECTRO MART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데 안쪽에 오락실도 있고 아이언맨, 헐크 등 각종 캐릭터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경하기 좋아요.

     

    인상적이였던건 쇼핑몰임에도 애완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인지 펫티켓을 지키자는 캠페인을 하고 있었어요. 앞으로 혼자 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애완동물이 많아지는데 그에따른 예절과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구경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장보고 배고파져서 비프베이크를 먹었어요. 코스트코를 완전히 모방한것 같네요.

     

    육즙도 풍부하고 맛있습니다!! 코스트코랑 비교해도 부족함 없이 맛있어요. 베이크3500원에 음료500원해도 4000원밖에 안하니까 왠만한 햄버거 먹는것보다 훨씬 괜찮아요.

    바람쐐고 싶을때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볼거리도 많고 재미있었어요.

     

     

     

     

     

     

    Posted by 옹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