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딥치즈버거 in 신정네거리

    맘스터치 신정네거리점이 9월26일 오픈 했습니다!! 정말 신나요~~

    신정네거리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파파이스, 피자헛, 미스터피자 등이 있었으나 롯데리아와 피자헛을 제외한 모든 패스트푸드점이 망하던 불모지였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맘스터치가 오픈한다는 소식에 오픈 당일 방문하고 싶었지만 비가오는 관계로 하루 늦게 갔네요.

     

     

     

     

     

    맘스터치 신정네거리점 최초 포스팅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제일 처음 올리는 거네요. 당연히 오픈한지 하루 됐으니.... 지도에 위치조차 안잡힙니다. 기존에 스프리스 매장이 맘스터치로 바뀐관계로 스프리스 주소를 올려드렸어요.

     

    엄마의 마음으로 한끼 식사 6천원이 조금 안되네요. 요즘 햄버거 9천원, 만원 하는 시대에 참 좋은 가격입니다.

     

     

    신정네거리 2번 출구로 나와서 뒤로 돌아 조금만 가면 있어요. 롯데리아와 매우 가깝습니다.

     

    매장이 워낙 작고, 오픈초기라 사람들이 줄지어 있어서 실내에선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어요.

    여기서 잠깐~!!

    혹시 예전에 "주문 따라 가격이 다른 맥도날드의 숨겨진 진실"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맥도날드에서 "불고기 버거(2,300) + 빅맥 세트(6,100)=8,400원"을 시킨 거나 "불고기 버거 세트(5,100) + 빅맥(4,700)=9,800원"을 주문할 경우 구성품은 모두 동일하지만 가격이 1,400원 차이가 난다는 뉴스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이는 "세트 - 단품"을 계산했을때 그 차액이 크다면 세트를 구매할때 불리하다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맘스터치는 그동안 세트와 단품의 가격차이는 2,200원으로 모두 동일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나오는 햄버거들은 이 규칙이 깨지고 말았죠. 리샐버거의 경우는 단품과 세트의 가격이 1,900원으로 세트를 구매하기 가장 유리합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맥도날드처럼 계산을 해보면 "리샐버거(4,000) + 싸이버거 세트(5,400)=9,400원"이며 "리샐버거 세트(5,900) + 싸이버거(3,200)=9,100원"으로 같은 구성에 300원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과거에는 세트를 구성하는 감자튀김과 콜라가 2,200원 이였지만 최근에는 1,900~2,200원이 되었다는것이죠. 결론적으로 예전보다 비싸진게 아니니 쓸대없는 계산이였습니다// 헤헤~

     

    저는 다행히(?) 10분을 기다린 후 딥치즈버거를 받았어요. 케찹5개는 센스~!

     

    맘스터치 감자튀김은 케이준 감자튀김으로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파파이스의 감자튀김과 비슷해요. 바삭하고 짭짤한 맛이 워낙 좋기 때문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튀김 입니다. 간이 세기 때문에 짠것을 싫어하는분은 입맛에 안맞아요.

     

    네 저는 햄버거를 분해하지 않아요. 속 재료 풍성하고 치즈도 눈에 딱 보여서 좋네요.

     

    역시 믿고 먹는 맘스터치 치킨살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오리지널 메뉴인 싸이버거와 거의 비슷하며 싸이버거 보다 단품기준 600원, 세트기준 400원에 딥치즈가 추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 들어있는 딥치즈는 일반 슬라이스치즈와 달라요. 치즈 향이 매우 강렬하고 진합니다. 버거킹의 치즈추가 300원, 명랑핫도그의 체다치즈핫도그가 명랑핫도그보다 500원 차이 나는걸 생각했을때 치즈 향이 강한 딥치즈의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저는 너무 맛있게 먹었고 딥치즈버거의 후기는 이미 인터넷에 널리 퍼진 문과생의 후기가 유명하기 때문에 살포시 첨부 해드립니다.

     

     

     

     

     

     

    Posted by 옹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