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찡~!@ 삼양 와사마요

    요즘에 와사비(고추냉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음식들이 많이 나오죠? 저는 특히 와사비 꽃게랑에 엄청 빠져있어요!! 톡 쏘면서 코가 찡한 느낌이 엄청 중독성이 있더라구요. 마침 마트에서 와사마요를 팔길레 호기심에 구입했습니다.

     

    우와아앙~!!! 포장지부터 초록초록하네요. 한그릇에 470kcal인데 어차피 맛있게 먹으면 이런거 상관없으니 옆부분도 살펴봅니다.

     

     

     

     

    조리방법은 흔한 짜파게티, 스파게티, 라면볶이와 같아요. 몽땅 꺼낸후 물 부어주면 됩니다.

     

    분명히 빨간 글씨로 쓰여있습니다. 와사비 양을 기호에 맞게 즐기세요 라고.... 저는 이미 들떠있어서 그냥 다 넣었어요. 코찡~!@ 강하게 왔습니다.

     

    아 뭔가 소스가 비주얼이 별로입니다. ㅠㅠ

     

    잘 비볐는데도 비주얼이 별로입니다. ㅠㅠ

     

    좀더 초록초록 할줄 알았는데 색상이 일단 별로입니다. 면 자체를 초록색으로 나왔으면 오히려 좀더 맛있어 보일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맛은? 묘합니다~ 이게 무슨 거지같은 맛이야 라고 하면서 한 젓가락씩 먹다보니

    아~ 진짜 맛이 거지같다. 코찡~!@ 뭔가 거지같아. 코찡~!@ 괜찮은건가? 코찡~!@ 중독성있네. 코찡~!@ 맛있는거 같이 느껴진다. 코찡~!@

    와사마요는 첫맛은 이상한데 코찡~!@을 시전할때마다 맛있게 느껴지는 최면을 거나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말하지만 맛있는게 아닙니다. 맛있는거 같다고 느껴질 뿐입니다?

     

     

     

     

     

     

     

    Posted by 옹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