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고 한적한 우니쿠스커피 in 연남동

    저번에 홍대를 갔을때 부루스타 떡볶이를 먹고 비오는 밤길을 헤메다 우연히 우니쿠스커피를 가게됐어요.

     

     

    우니쿠스커피 인스타그램

     

     

    * 본 포스팅은 비가 쏟아지던 날이라 바깥쪽 사진은 찍지 못해서 몇몇 사진은 퍼와서 작성함을 안내합니다.

     

    위치가 너무 골목 안쪽에 있어서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구글 2014년 지도에서는 아직 주택인 모습이 보입니다만 저 위치가 현재 우니쿠스커피 자리에요.

     

    다음, 네이버 모두 검색해봐도 어떻게 보여지질 않습니다. 네이버는 2016년 지도지만 역시나 안쪽을 볼수 없어서 찾기어려운 위치에 있어요.

     

     

    *출처:http://blog.naver.com/parisunset/221030994813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우니쿠스커피가 보이는데 주택을 개조한 카페가 참 이쁘네요.

    우니쿠스커피는 월요일엔 휴무고 12시~22시까지 영업하고 있어요.

     

    *출처:http://blog.naver.com/parisunset/221030994813

     

    *출처:http://blog.naver.com/parisunset/221030994813

    메뉴판 사진도 못찍었는데 최근에는 몇가지 메뉴가 더 추가되어있어요.

    바닐라라떼 6.0 / 자몽에이드 6.0 / 스칼렛루이보스 5.5 / 캐모마일 5.5 / 골드브루 5.5 / 티라미수는 가격변동으로 6.0 입니다.

     

    저희는 카페라떼와 콜드브루를 시켰어요. 저는 이날 콜드브루를 처음 먹어봤는데 아메리카노 보다 훨씬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았어요.

     

     

     

    비오는날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했으며, 조명도 은은하고 아늑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천장을 뜯어서 층고를 높여 좀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고 굉장히 젊은 남성분이 혼자 하고 있어서 아마 사장님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화장실은 1명만 들어갈수 있고 남녀 공용이라는 점이 조금 불편하지만 매장이 그렇게 큰 규모가 아니기 때문에 괜찮은거같아요.

     

    저희는 창가자리에 앉았는데 밖에 고양이를 키우나봐요~ 귀여워라.

     

     

    이날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오다보니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각각의 자리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저희처럼 손님 없을때 방문하게 되면 여러가지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같아요.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원한다면 연남동 우니쿠스커피를 방문해보세요~

     

     

     

     

    Posted by 옹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