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신메뉴 딥치즈쉬림프스테이크!!

    요즘은 휴대폰에서부터 각종 신제품을 출시 할때 사전 예약 제도를 많이 활용하죠? 피자헛에서도 지난 11월3일~11월12일까지 딥치즈쉬림프스테이크 사전예약을 진행 했습니다. 3만명을 추첨하여 최대60%할인과 모든 예약자에게 펩시 1.25L 무료 쿠폰을 증정 했는데, 운 좋게 60%할인에 당첨 되었어요!! 제품의 정가는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L : 34,900원 / M : 28,900원 입니다.

    또한 60%할인의 경우 방문포장 40%할인 + 네이버페이로 7,000포인트 적립을 포함한 금액으로 결제 자체는 40%할인인 L : 20,940원으로 결제가 진행 되며 펩시 무료 쿠폰과 함께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은 문자 메시지로 쿠폰 번호가 도착 합니다. 결제화면에서 "쿠폰" 버튼을 누른 후 쿠폰 번호를 입력 해주면 됩니다. 저는 사전예약 쿠폰으로 "방문포장40% + N포인트 7천적립"이 적용 되었으며 펩시 쿠폰은 중복 사용 불가능 하나 지난번에 피자헛에서 시켜 먹었던 영수증 쿠폰은 중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자동으로 VIP치즈토핑 추가도 되어있어서 크런치토핑킹을 시켰을 때 처럼 "에멘탈치즈소스"를 주는줄 알았지만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냥 피자 자체에 치즈를 더 뿌려준다는군요? (그럼 지난번에 에멘탈 치즈소스는 왜 준거지?)

     

    N포인트 7,000점은 주문한 날짜에 따라 순차 지급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피자헛에게 사진을 보내면 콜라 쿠폰을 준다고 해서 보내봤는데 역시나 다른 할인과 중복 사용이 불가능 한 의미없는 쿠폰이네요.

     

    이번에는 결제 오류 때문에 주문이 늦게 들어가서 매장에서 오래 기다렸어요. 기다리기 지루해서 매장 사진을 찍었는데 매장이 워낙 작다보니 이게 전부네요.

     

    신메뉴인 딥치즈쉬림프스테이크 입니다!! 영수증쿠폰으로 베이크까르보나라를 주문했어요. 토마토, 크림 둘다 먹어봤지만 그나마 크림이 조금더 괜찮길레 이걸로 주문 했습니다.

     

    도우는 치즈크러스트와 리치골드를 선택 할 수 있으며 저는 고구마를 좋아해서 리치골드로 주문 했어요.

     

     

     

    요 가운데 있는 하얀 치즈가 크림치즈 인데 솔직히 너무 적어요. ㅠㅠ

     

    지난 포스팅에서 간이 싱겁다고 했던걸 본건가? 이번에는 적절히 간이 베어 있었습니다. 소스를 덜 졸인건지 굉장히 묽었지만 일단 간이 맞다보니 전보다 훨씬 맛있어 졌네요. 소스가 묽어서 밑에 남았길레 도우 테두리 찍어먹었는데 괜찮았어요.

     

    에멘탈치즈소스 안주고 피클만 줬습니다. 원래 안주는 거라고 하니 할말이 없었어요.

     

    개인적으로 이번 딥치즈쉬림프스테이크도 매우 만족했어요. 판타스틱4에서 토핑이 점점 줄어들어 불만이였는데 다시 토핑에 신경쓴 느낌입니다.

     

    다만 메인인 스테이크는 조금 별로에요. 냉동 너비아니 느낌입니다. 고기가 물컹하고 입안에서 바스러져서 식감도 좋지 못해요.

     

    하지만 의외로 테두리의 리치골드부분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짠맛을 좋아하는 저에게 잘 맞게 테두리에 있는 모짜렐라가 짭짤했으며 고구마와 잘 어우러져 단짠단짠의 조화가 매우 좋았어요.

     

    도우의 두께는 너무 두껍지도 않고 너무 얇지도 않으며 바삭한 느낌은 없고 쫀득합니다.

     

    아직도 집에 많이 남은 도미노갈릭디핑소스를 뿌려먹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번 피자는 아무것도 뿌리지 않아도 토핑의 조화가 좋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스는 필요없어보입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참고로 비교 대상은 다르지만 이름이 같은 맘스터치의 딥치즈버거의 치즈와 비교 했을때 치즈 본연의 풍미는 맘스터치가 조금더 뛰어나지만 기타 재료들과의 조합은 피자헛의 딥치즈쉬림프스테이크가 더 좋네요.

    *마지막으로 신월점 직원들이 조금더 친절 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옹봉이